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7 13:3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9월 2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안전체험마을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화재, 교통, 생활, 보건, 사회 분야의 안전사고를 예방‧대응 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기, 가스, 승강기,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 5대 체험 교육 분야를 강화해 총 50여 개의 기업‧기관의 다양한 안전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에는 ‘2019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국민 생활에 밀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들로 집중 구성된다.

VR‧AR, 시뮬레이션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실제 상황과 같은 재난을 연출, 체험 참여자의 재난 대처 교육 효과를 높인다.

어린이,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영우산업은 ‘지진안전체험’과‘싱크홀추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택이나 사무실 등으로 연출된 공간에 체험자가 입장해 강도별 지진의 위력을 경험하고, 싱크홀 추락을 직접 겪어보며 재해‧재난의 위험성과 대피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제주항공은 항공안전 전문지식을 가진 객실 승무원이 직접 방문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항공기내 안전수칙, 기내 비상장비 사용, 비상탈출방법 교육 등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높인다

승강기 전 수칙을 AR로 체험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안전 교육, ‘사단법인 대한안전교육협회’의 심폐소생술·지진 시뮬레이터 등이 준비되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예방‧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019 안전체험마을은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체 및 개인 관람 사전 참관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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