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7 15:02

포항시, 김천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은 우수상 받아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019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시군 시상을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전우헌(가운데)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019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시군 시상을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7일 ‘2019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을 시상했다.

일자리 창출 추진평가에서 칠곡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에는 포항시, 김천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이 선정되어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별로 지역 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대책 등 일자리 창출 노력도, 목표 달성도,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업의 미래인 스마트 팩토리 생산·관리 양성사업 추진을 통하여 청년구직자를 취업과 연계했으며 드림창작스튜디오를 운영, 드림창작터 운영 등 원스톱 창업서비스 지원을 통한 차별화된 창업 인프라 구축 노력과 전문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창업가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지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투리시간거래소 마일리지제 확대, 영일만 친구 야시장 조성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산업기반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도 지역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과 신규 사업 발굴, 기업유치를 통해 경북 전체 고용률을 전년 동월(7월) 대비 0.2% 증가한 62.4%로 끌어올리고 실업률을 0.4% 감소한 3.3%로 감소하는데 기여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일본 수출규제 등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과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 신규정책 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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