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8.27 15:21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호 위원장이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정은 기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정은 기자)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두 위원장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축사를 하며 "내일 국회에서 받는 상금을 전액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는데 쓰겠다"고 전했다.

민 위원장은 오는 28일 국회에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과 상금을 받게 됐고, 이날 받는 상금을 모두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필승 코리아 펀드의 정식 명칭은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로 NH농협은행에서 판매하는 주식형 펀드상품이다. 최근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한다.

26일 해당 상품에 문재인 대통령도 5000만원을 맡겼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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