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7 15:2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블록체인 서비스 RSC가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 람다256이 개발한 루니버스와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RSC는 주유소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만으로 암호화폐 지갑을 조회하여 손쉬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RSC는 동남아 5개국 로드쇼 투어를 통해 글로벌마켓의 유저 확산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버스는 기존 서비스 및 앱 개발자들이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대폭 줄이고, 본업인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으로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 가능하게 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RSC는 루니버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한 D앱 및 토큰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RSC의 화이트월렛을 제공하는 페이엑스 멀티월렛에 루니버스의 D앱 토큰 등록도 추진 예정이다.

루니버스 블록체인 서비스 교육이 지난 23일 크립토펀드 및 블록체인 억셀러레이팅 전문공간인 서울시 서초구 크립토스퀘어에서 실시되었다. 

이 날 교육에는 RSC와 휴블리카가 참여하였으며, 루니버스의 구조 및 기능 소개와 파트너사의 토큰 발행지원을 위한 데모 시연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RSC의 한 관계자는 “RSC가 루니버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루니버스의 고성능 사이드체인 기반의 D앱 개발 및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루니버스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생태계 안의 다른 D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루니버스 D앱 개발사들의 생태계확장을 위해 페이엑스 얼라이언스를 크립토스퀘어를 통해 다양하게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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