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28 09:49
(사진제공=리복)
(사진제공=리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리복이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볼드 스니커즈 '인터벌'을 재출시한다. 

리복은 측면의 대담한 대형 벡터로고가 인상적인 유니섹스 스니커즈 '인터벌'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신발은 1996년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발매된 이후, 프로 선수들과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7년부터는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모델로 진화해 측면의 대형 벡터 로고를 시그니처로 확립했고, 다양한 컬러와 소재가 적용됐다.

리복은 지난 7월 약 23년만에 1996년 모델을 그대로 재현한 '인터벌 OG'를 한정 발매한 바 있다. 이 중 블루와 레드 컬러 제품은 발매 이틀만에 매진됐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인터벌'은 '인터벌 OG'의 소재와 컬러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더욱 대담해진 리복의 헤리티지 스니커즈 '인터벌'은 '인터벌 OG'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블루, 레드 컬러를 포함한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어퍼에는 보다 촘촘한 타이트 메쉬 소재가 적용됐다.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금일부터 선판매가 시작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전국 주요 리복 매장 및 멀티 슈즈 숍에서 인터벌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오버사이즈 리복 벡터 토트백이 사은품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인터벌 출시를 기념해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 리복 매장에서는 특별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터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오버사이즈 리복 벡터 토트백 증정은 물론 추첨을 통해 인터벌, 리복 벡터 양말, 짐색, 후디백, 비치타월 등을 소진 시까지 랜덤 증정한다. 

리복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해도 추첨을 통해 인터벌, 리복 벡터 양말, 후디백, 짐색, 비치타월이 사은품 소진 시까지 랜덤 증정될 예정이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과거 상징적인 모델을 다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터벌을 복각해 출시하게 됐다"라며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컬러감을 더한 인터벌과 함께 과감하고 패셔너블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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