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28 11:08
부천시-의·약단체-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천시)
부천시-의·약단체-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5개 의·약 단체 및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의료분야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장현종 부천시의사회장, 이희용 부천시치과의사회장, 전영준 부천시한의사회장,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 이혜련 부천시간호사회 부회장, 윤순석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5개 부천시 의·약 단체의 인적자원 및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와 부천시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퇴원환자 방문진료, 방문약료, 거점경로당 주치의제 확대, 여성암 수술 퇴원환자 방문간호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전문 보건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부천시 의·약 단체는 지역사회에 복귀하는 장기 입원자 등 중점관리대상을 위해 끊김 없는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점경로당 등 보편적 예방관리 대상에게는 건강주치의가 되어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의·약 단체가 힘을 모아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의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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