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28 12:48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안 등 의결

의사 진행하고 있는 이정우 의장. (사진=양평군 의회)
의사 진행하고 있는 이정우 의장. (사진=양평군 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특별위원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3일에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총 규모는 제2회 추경으로 편성된 7121억2900만원 보다 8.22% 증액된 7706억6000만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제2회 추경예산 5942억6700만원 대비 8.0% 증액된 6418억26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제2회 추경예산 551억7200만원 대비 4.42% 증액된 576억13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제2회 추경예산 626억9000만원 대비 13.61% 증액된 712억2100만원이다.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는 9월 4일~5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세미원 관리동 증축공사,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현장 등 7개 부서의 6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정상추진 및 사업선정의 적정성, 주요사업장 관리·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대책 등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9일에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양평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양평군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 ▲양평 농협경제종합타운 군관리계획 결정(안) 의견 제시의 건과 동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정우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신 의원들과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제263회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인 만큼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원인 규명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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