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28 17:05
산업은행은 28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넥스트라운드 아산 스페셜라운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산업은행은 28일 충남 아산시 소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벤처투자행사 'KDB 넥스트라운드 in 아산' 지역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산 스페셜라운드는 지난해 부산, 목포, 광주, 대구와 올해 제주, 춘천, 울산, 여수에 이은 9번째다. 백신 항체 형성 촉진 신소재를 개발해 최종 임상단계에 진입한 비티엔 등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로 가진 지역소재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투자유치홍보(Invest Relations·IR)을 실시했다.

IR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첫 지역 스페셜라운드였던 부산 행사에서 IR을 실시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공유숙박 플랫폼 스타트업 미스터멘션의 정성준 대표가 '청년창업 성공 스토리'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한편 넥스트라운드는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을 이끌 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월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이날 아산라운드까지 총 283라운드를 개최해 1027개 벤처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그 중 180개 기업이 약 1조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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