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8.28 17:59
배우 권민중이 공개한 화상 3~4일 후 사진이다. 그녀는 "메이크업으로 가렸지만 어딘가 부자연스럽다"고 했다. (사진=권민중 인스타그램)
배우 권민중이 공개한 화상 3~4일 후 사진이다. 그녀는 "메이크업으로 가렸지만 어딘가 부자연스럽다"고 했다. (사진=권민중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배우 권민중이 "최근 안면 화상을 입었다"며 길게 보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권민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보고 DM이나 댓글로 걱정하는 분들에게 일일이 답을 할 수 없어 이렇게 대신한다"며 "지난 6월 눈가에서부터 양쪽 뺨 전체에 화상을 입었다. 배우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응급조치를 빨리해서 흉은 안 질 거라고 병원에서 말했다. 기적적으로 많이 호전됐다"며 "가평 촬영 때는 폭우와 습도에 열이 올라 상처 부위가 도드라져 보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평상시에는 그냥 잡티 정도로 연하게 남아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꾸준히 치료 중이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청춘'을 본 시청자 사이 출연자 권민중의 얼굴에 화상 흉터로 추정되는 상처가 보인다는 말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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