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예경 기자
  • 입력 2019.08.29 16:26

추석 명절 대비 물가 안정 대책 총력 기울여

이태훈 달서구청장 (사진제공=달서구청)
이태훈 달서구청장 (사진제공=달서구)

[뉴스웍스=이예경 기자] 대구 달서구는 29일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추석 대비 물가 안정 대책위원회 회의’를 연었다. 

회의는 명절 물가와 서민 생활 안정에 대해 깊이있게 토의하며,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및 대형 유통업체, 서비스업 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달서구는 추석 명절 대비 물가 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해 성수품 가격조사 등 물가 모니터를 활용해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수 용품 등 농축수산물 15개와 개인서비스요금 2개 등 29개 중점관리 대상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부정축산물 유통’, ‘계량기 특별점검’ 등에 대해서 합동 지도단속을 통해 유통 질서의 안정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달서구는 오는 9월 5일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을 열어 자매결연 지역인 청송군, 성주군의 판로를 개척·지원한다. 구민들은 청송 사과, 성주 참외, 잡곡, 고춧가루, 표고버섯을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수품 수급 및 물가 관리와 관련하여 유관기관·단체·업체에서는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조체제로 수급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