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29 11:55
이윤규(왼쪽부터) 애경산업 대표이사,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이윤규(왼쪽부터) 애경산업 대표이사,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애경산업은 지난 28일 공군본부에서 대한민국 공군,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나눔 연결운동은 대한민국 공군과 애경산업,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함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민·군 유대강화 등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25억원 상당의 샴푸,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남성 전용 화장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장병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애경산업의 남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 스니키의 자외선차단제, 클렌징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된 지원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공군 추천 군부대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또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공군의 추천을 받아 모범병사 10명에게 전역 시까지 1인당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이에 보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