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9 16:20
공직문화 ‘바람직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주제로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 공무원들이 공직문화 ‘바람직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바람직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주제로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청 간부공무원과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화동 중앙대학교 겸임교수의 바람직한 공직생활 특강, 직원 화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화동 교수는 “경북이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 도청 직원이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야 하며 이를 위해 공직자 한 사람의 노력보다는 전직원이 참여하고 ‘함께’라는 조직문화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이 필요하고 내부직원 세대변화에 따른 문화 차이를 이해하려는 소통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태의연하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자신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성실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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