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29 16:30
시흥오이도박물관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오이도박물관 전경. (사진=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오는 3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총 3일간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개관식은 ‘오이도를 지켜낸 시민의 힘, 하나되는 오이도’를 주제로 박물관 1층 다목적홀에서 30일 오후 2시40분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사전 공연, 홍보영상 시청, 의식행사, 공로패 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린이합창단의 시민참여형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31일에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 패널이 함께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가 오후 3시부터 정재환(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이도 기념품 만들기', '도토리∙조가비 장신구 만들기' 및 '신석기인 의상·도구 체험' 등 13종의 신석기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개관에 앞서 7월30일, 시민에게 사전 개방한 박물관은 이미 2만50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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