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9 16:40
(사진 오른쪽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이사, 왼쪽 MGGEC 유한책임회사 G. 어트겅바야르 대표)
이강민(오른쪽) 사랑과선행 대표와 어트겅바야르 MGGEC 유한책임회사 대표가 실내 공기설비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랑과선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사랑과선행이 몽골의 MGGEC LCC에 실내 공기청정설비를 수출한다.

몽골은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사막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도시인구 증가로 인한 저질 난방연료 사용이 대기질 오염을 불러왔다. 난방이 본격화되는 울란바토르의 겨울철 공기오염 상태는 일반 시민들이 숨을 쉬기도 어려울 만큼 악명이 높다.

사랑과선행은 몽골의 중견 건설사인 MGGEC LCC에 32대의 실내 공기청정설비 수출 계약을 맺었다. 금액은 약 6만달러다.

또 국제구호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5만5000 달러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이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과선행은 CSV 기업으로서 선행도 이어간다. 

몽골의 울란바토르 시에 위치한 아가페 병원에 외기 청정기를 기증했다. 기부는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진행된다. 

월드휴먼브리지는 2009년 설립되어 국내 16개 지역과 4개의 국제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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