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9 17:30

지하 4층~지상 29층, 총 4개, 단지 3724세대...2508세대 일반분양

'일루미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일루미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0일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일루미스테이트'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세대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세대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그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 완료시에는 총 1만6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 100%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 △74㎡ 88세대 △84㎡A 94세대 △84㎡B 17세대 △84㎡C 90세대, 2단지 △59㎡A 105세대 △59㎡B 35세대 △84㎡A 88세대 △84㎡B 29세대, 3단지 △59㎡A 257세대 △59㎡B 119세대 △84㎡A 135세대 △84㎡B 39세대, 4단지 △39㎡ 40세대 △59㎡A 692세대 △59㎡B 164세대 △84㎡A 447세대 △84㎡B 69세대다.

'일루미스테이트'는 교통, 교육, 쇼핑,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자리 잡고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 약 10분대, 양천구 약 20분대, 강서구는 약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약 1.8㎞ 거리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시흥․광명․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 이용도 가능하다. 소새울역 이용 시에는 한 정거장 거리의 1호선 소사역을 환승해 서울 구로구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천과 구로를 잇는 제2경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가 확정돼 계수·범박지구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권역의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4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것을 비롯해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범박초, 범박중(2021년 예정), 범박고도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이내 일신초·소안초·소일초·일신중·소사중·시온고·소사고 등 10여 개의 학교도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생활 편의성도 좋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스타필드 시티 부천(2019년 9월 예정)이 위치한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로, 영화관, 대형마트, 대형 쇼핑몰,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 홈플러스(역곡점), 뉴코아백화점(부천점), 이마트(부천점), 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일루미스테이트' 단지 내 2개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성주산, 소래산, 항동저수지 등을 비롯해 남부수자원생태공원, 괴안체육공원, 소사대공원, 문화공원 등 근린공원도 주변에 다수 위치해 있어 휴식 및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일루미스테이트'는 99% 이상의 세대가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 세대의 70% 이상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전용 39㎡, 74㎡ 등 틈새평면이 제공돼 고객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전용 74㎡에는 다양해진 가족형태 및 생활방식을 반영한 가전특화형 평면선택제(유상옵션)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대 내 다양한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빨래 건조 및 다림질을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 각종 생활물품 보관이 가능한 팬트리도 제공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 지하주차장에는 계절창고(일부 세대)가 제공된다. 이에 취미생활에 따른 레저용품이나 부피가 큰 계절용품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어 입주자들이 실내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철제난간을 삭제하고 일반 PVC창호보다 업그레이드 된 입면분할 시스템창호로 시공해 세대 내 개방감 및 단열성을 높였으며, 세대 간 경계벽을 250㎜ 두께로 설계해 소음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도서관 등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맘스카페, 키즈클럽 등 특화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특히 4단지의 경우 교육특화인 북카페, 남녀독서실, 스터디룸, 동호회실 등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 녹지 및 휴식공간도 확보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된다. 지하 주차장은 경형(2m), 일반(2.3m), 확장(2.5m), 평행, 장애인(3.4m) 등 다양한 주차공간이 마련되고, 천장고는 택배차량, 응급차량 등이 진입할 수 있도록 유효높이를 확보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계획이다.

'일루미스테이트'는 30일 견본주택 문을 연 후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9월 10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9월 23~27일 5일간 진행된다.

특히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택지 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분양권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루미스테이트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쾌적한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데다 옥길지구·항동지구의 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향후 부천시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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