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30 10:02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이제부터 서울시민은 엘페이를 활용해 각종 납세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롯데멤버스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에서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서울시 이택스에 엘페이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생활 속 결제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납부 방법은 간단하다.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세금납부 모바일 앱(STAX)에서 부과자료 조회 후 납부 방법 선택 시 엘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도입 직후 서울시민은 주민세 종업원분, 레저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재산세, 자동차세 등을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월별 지방세 납부 일정은 이택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플랫폼부문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국적으로 엘페이 세금납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간편한 납세 환경을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생활 속 엘페이의 편의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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