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8.30 11:25
(이미지제공=에픽게임즈 코리아)
(이미지제공=에픽게임즈 코리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국내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잼 행사 'UE4Jam 코리아 2019'를 30일부터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UE4Jam 코리아는 국내 개발자의 창의적인 언리얼 엔진 프로젝트 개발 장려를 위해 마련된 게임잼 행사로, 올해의 주제는 '힐링'으로 결정됐다.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 기획자 등 직군에 상관없이 언리얼 엔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팀으로 참여할 경우 최대 5인까지 한 팀을 이룰 수 있다.

기본 템플릿 이상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면 어떠한 플랫폼이든 제출이 가능하다.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의 무료 콘텐츠를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고, 플랫폼의 구애 없이 모든 게임을 출품할 수 있다.

UE4Jam 코리아에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는 오는 9월 8일까지, 10일간 힐링이라는 주제를 살려 프로젝트를 개발한 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실행 가능한 패키지 버전의 다운로드 링크를 에픽게임즈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아이디어와 재미, 비주얼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1등에게는 커브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삼성 '갤럭시 S10+' 128G와 삼성 '갤럭시 노트9' 128G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작품을 제출한 모든 개발자에게는 언리얼 엔진 한정판 티셔츠가 제공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첫 번째로 진행된 UE4Jam 코리아에 놀랄 만큼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이번에도 기대가 크다"라며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뛰어난 개발력을 입증해 온 한국 개발자분들인 만큼 힐링을 주제로 독창적인 자신만의 멋진 작품들을 많이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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