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30 18:23
경북교육청,독도 안보통일 현장탐방 연수를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교직원들이 독도 안보통일 현장탐방 연수를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8~30일 2박3일간 올바른 안보관 함양과 우리국토 독도 수호의지 강화를 위해 소속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안보통일 현장탐방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주권의 소중함을 깨우쳐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전승하고 유사시 공직자들의 국가관에 대한 분열·혼란 방지와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단순한 역사지 탐방을 넘어 울릉도-독도의 역사, 국제적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한반도 해양안보 환경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과 일본의 거듭된 망언·도발에 대처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 교류와 소통의 장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팀별 과제 토의를 위해 안보통일과 안보수호팀으로 나누어 혼란한 국제정세 속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독도의 역사적·지정학적 의의와 우리국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거듭된 망언·도발에 대처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과제로 선정해 진행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독도는 한반도의 부속도서로 적극적인 주권 수호 정신 함양을 위해 울릉도-독도 안보통일 현장탐방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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