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30 13:56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 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의 문제점 분석 및 대책마련,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점검결과, 112건의 세부과제 중 ‘추진완료(이행후 계속추진)’ 또는 ‘추진중’인 사업은 105건, 검토중인 사업은 7건으로, 94%의 높은 정상 추진율을 보이고 있어, 공약사업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지역화폐 ‘다온’ 발행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관내 거주 외국인 자녀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 등이 있으며, 이들 공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시는 부진사업의 경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 반드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시정 철학이 담긴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 한건 한건을 정성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완료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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