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30 15:03
안동시,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나선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 관계자들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 전·중·후로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전인 9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중점 감시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계도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위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시 신속 대처를 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 기간 후인 16일부터 20일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또는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며, 고의·상습적으로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하는 업소는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문중인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시민께서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환경오염행위·사고발생 시에는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관리과(054-840-5287, 5283), 시청 당직실(054-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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