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30 16:5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토요일인 내일(3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에는 소나기가
오겠다.

모레(9월 1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겠다.

모레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비(중기예보 참조)가 지속되면서 비 피해가 우려된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30일 저녁(21시)까지) 서울.경기도: 5~30mm, (31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남서해안, 전북: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31일) 아침 기온은 15~21도(평년 18~23도), 낮 기온 26~29도(평년 26~30도), 모레(9월 1일) 아침 기온 15~22도(평년 18~22도), 낮 기온 24~29도(평년26~30도)다.

내일(3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춘천 17도, 청주 19도, 전주 19도, 강릉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19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춘천 28도, 청주 28도, 전주 27도, 강릉 29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마산·창원 28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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