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수원시 권선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9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회'를 열고 송석준 국회의원을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경기도당 대회는 김영우 경기도당위원장, 정미경 최고위원, 정용기 정책위의장, 윤종필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경기도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등 대의원 및 당원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총 대의원 1390명 중 718명이 투표에 참여(51.7%)한 선거에서 기호 2번 송석준 후보(이천시 국회의원)는 기호 1번 강세창 후보(의정부갑 당협위원장)보다 더 많이 득표해 2019년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송석준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을 필두로 하여 경기도 60만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오만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