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9.01 09:03
칠곡군은 지난 26~29일까지 군과 읍ㆍ면 합동으로 세무공무원 34명이참가한 가운데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br>​​​​​​​(사진제공=칠곡군)
칠곡군은 지난 26~29일까지 군과 읍ㆍ면 합동으로 세무공무원 34명이참가한 가운데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칠곡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칠곡군은 지난 26~29일까지 군과 읍·면 합동으로 세무공무원 34명이참가한 가운데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번호판 영치 72대와 공매차량 입고 4대를 통해 체납액 2천3백만 원을 징수했다.
 
군은 2개월마다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과 휴대용 영치단말기를 활용해 공용주차장과 아파트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그물망식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조세정의 실현 및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매주 수요일에는 징수촉탁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고 그 외, 책임징수제 시행, 재산압류 및 채권추심, 경북도와 인근 시.군 합동 영치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 칠곡군은 도 주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의 37%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최소화와 상습ㆍ고질적인 체납 근절, 대포차량 일소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 “고의적인 비양심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통한 체납액 일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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