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9.02 09:40
영천시가 분만산부인과 착공식 시작으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 분만산부인과인 J여성아이병원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이며 영천시민의 숙원사업인 분만산부인과(J여성아이병원) 건립이 지난 30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착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병원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여성아이병원은 앞으로 약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3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지상5층(연면적 1944㎡)으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원스톱 출산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생률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산부인과병원 설립을 추진해주신 J여성아이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최고의 의료진과 환경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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