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02 09:00
방탄소년단(BTS) <b>지민</b> (사진=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방탄소년단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올해 전세계 가장 많이 사용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민은 트위터 '해시태그데이(Hashtagsday)'를 맞아 발표한 ‘2019년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순위’ 5개국 중 4개국에서 방탄소년단 그룹 명 다음으로 랭크돼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이 없으며, 지민 개인의 공식 계정 또한 없는 상태로 이번 지민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언급량이 트위터에 이어 신기록을 달성한 데에는 그의 엄청난 인기에 걸 맞는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민의 주요 해시태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는 '#jimin'으로 그 언급량은 4095만 회를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parkjimin'이 2150만 회, '#btsjimin'이 446만 회, '#jiminbts'이 160만 회를 기록했다.

이에 영미권 케이팝 전문 매체인 '올케이팝'에서는 "톱클래스 아이돌 방탄소년단 지민이 인스타그램에서 사람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해시태그 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또한 베트남 매체 'kenh14'에서 "방탄소년단 지민만이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지민이 전세계에서 가장 큰 사진 공유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를 보유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고, 이는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바,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셀럽들도 그의 기록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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