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기의 산티아고 몽유도㊶] 하루 두 번 이상 스탬프 찍혀야 '인정'…북적이는 순례길
[박인기의 산티아고 몽유도㊶] 하루 두 번 이상 스탬프 찍혀야 '인정'…북적이는 순례길
  • 최승욱 기자
  • 승인 2019.09.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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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인기)

마지막 33.3㎞, 좀 일찍 8월 21일 오전 6시50분 알베르게 알폰소를 나섰다.

(사진=박인기)

최종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50km, 40km, 30km..,점점 가까워지면서 이제까지 보이지 않던 표지석 위에 낙서해 놓은 기호와 문자가 눈길을 끈다.

(사진=박인기)

‘❤️—>❤️W—>❤️IS—>❤️IS WIN !’

'순례가 사랑? 사랑이라면 무엇? 사랑이란 승리다’ 대충 이런 식이다.

(사진=박인기)

목적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 그에 따라 마음도 덩달아 바빠지는 듯, 나 또한 한층 많아진 길 위의 순례객들 대열과 보조 맞추며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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