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9.02 10:58
케이티 페리. (사진출처=케이티페리 인스타그램)
케이티 페리. (사진출처=케이티페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모델 조쉬 클로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페리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조쉬는 "과거 스타일리스트 조니 우젝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케이티 페리를 만났는데 당시 내 속옷을 벗겼고, 주변 사람들이 내 성기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얼마나 창피했는지 상상할 수 있나. 우리의 문화 속에서 권력을 가진 여성은 역겹다"고 말했다.

앞서 케이티 페리는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19세 참가자에게 동의없이 키스를 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조쉬는 지난 2010년 케이티 페리의 곡 '틴에이지 드림'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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