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9.02 15:16

웅장한 전면디자인과 고급 소재 인테리어, 신규 스마트키로 품격과 편의성 높여

디자인과 상품성이 개선된 2020 G4 렉스턴(사진=쌍용자동차)
디자인과 상품성이 개선된 2020 G4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스타일 업그레이드와 상품성을 높인 2020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0 G4 렉스턴은 입체감을 살린 메쉬(mesh)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을 더욱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성했고 그에 맞춰 범퍼 디자인도 변경됐다.

엔트리 모델(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적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G4 렉스턴 전용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스마트키를 제공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헤드램프 버튼이 추가됐다.

2020 G4 렉스턴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며, 트림별로 럭셔리 3439만원, 마제스티(~스페셜) 3585만~3856만원, 헤리티지(~스페셜) 4141만~4415만원이다.

2020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했으며, 출력과 연비가 각각 3% 수준 향상됐다.

LED 포그램프가 신규 적용됐고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했다. 인테리어는 고급 SUV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적용했다.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KHAN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을 신설했다.

쌍용차는 향후 다양한 튜닝 아이템을 발굴 및 개발함으로써 스타일의 무한한 변신은 물론 용도와 개성에 맞는 나만의 스포츠&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2020 렉스턴 스포츠’ 와일드 2419만원, 프레스티지(~스페셜) 2715만~2884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이다.

2020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프레스티지(~스페셜) 2886만~303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이고, ‘파워 리프 서스펜션’ 와일드 2795만원, 프레스티지 2916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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