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9.02 15:39
곽상욱 오산시장이 NH농협은행 오산시청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NH농협은행 오산시청점을 방문해 ‘애국펀드’로 알려진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

곽상욱 시장은 "일제 경제보복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가입했다"며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산시청 각 국,과장들과 NH농협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도 펀드에 가입했으며, 오산시 700여명의 공직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NH농협에서 판매하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췄다.

아울러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화이트리스트 피해기업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자금·기술·세제지원 등 여러 분야에 지원을 위한 피해대책반 구성과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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