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02 21:21
아이콘택트 바비킴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바비킴 (사진=채널A)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역대급 궁금증을 자아내는 세 가지 에피소드로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5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들보다 한층 더 결과가 주목되는 눈맞춤 현장이 차례차례 공개된다. 

우선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생애 첫 ‘썸’을 타게 된 남녀 간의 설레는 눈맞춤이 공개된다. 또 그 눈맞춤에 마음을 졸이는 또 다른 한 남자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삼각관계’가 연출될 예정이다.

MC 노사연은 “여자들은 누구를 좋아하면 그 사람만 보인다. 나도 그랬다. 오직 이무송만 보였다”고 고백해 강호동과 이상민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예고편의 흐느낌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가수 바비킴이 등장한다. 약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그는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눈맞춤방을 찾았지만, “대체 누가 나를 보고 싶어할까”라며 감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상대를 확인하자마자 그는 깜짝 놀람과 동시에, 회한이 묻어나는 진한 눈물을 흘렸다. 과연 ‘웃음기 쏙 뺀’ 바비킴의 눈맞춤 상대가 누구일지는 ‘아이콘택트’ 5회 초미의 관심사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남편에 대한 울분으로 가득 찬 한 아내가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한다. 그녀가 눈을 맞춰 보고 싶은 상대는 바로 전 국민이 다 아는 ‘국민 스타’ 남편이었다. 

비록 모두의 사랑을 받는 스타이지만, 아내의 마음을 아는 데는 재주가 없는 남편이 과연 눈으로 무슨 이야기를 할지, 강호동 이상민 노사연 3MC들도 숨을 죽였다. 

특히 이날 ‘아이콘택트’ 5회의 눈맞춤은 모두 조마조마하기 그지없는 상황을 가감없이 담아, ‘이 세상 텐션이 아닌’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오직 ‘눈맞춤’만으로 낯설지만 진심 가득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침묵 예능’이다. ‘아이콘택트’ 5회는 9월 2일 밤 9시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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