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02 17:51
이영호가 ASL 시즌 8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이영호 유튜브 캡처)
(사진=이영호 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끝판왕' 이영호가 개인 리그 통산 1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영호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광장에서 펼쳐진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8 결승전서 장윤철을 4대0으로 꺾었다. 

지난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이영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OSL)' 3회, 'MBC게임 스타리그(MSL)' 3회에 이어 이번 ASL에서 4회째 우승을 차지해 개인 통산 10회 우승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또한 단일리그 4회 우승도 스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우승을 차지한 이영호는 "최강자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 뿌듯하다"며 "이번 우승으로 목표였던 단일 리그 10회 우승을 달성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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