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03 08:50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엠넷 엠웨이브)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엠넷 엠웨이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엠넷 엠웨이브(Mwave)'에서 진행한 '퍼포먼스의 왕: 무대에서 빛나는 최고의 K-팝 남자아이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엠웨이브는 글로벌 K-팝 스타들의 각종 인기 투표와 엠카운트다운, 케이콘, 마마 등 스타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 '퍼포먼스의 왕' 투표는 현재 최고 인기의 K팝 아이돌 100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무려 1000만명에 가까운 국내외 팬들이 참여했다.

총 13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은 전체 946만3933표 중 85만7267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지민은 올해 중국 내 '최고의 댄스 아이돌 멤버' 설문조사에서도 쟁쟁한 중국 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를 차지, 그의 파급력을 짐작케 했다.

이처럼 지민은 과거 부산예고 무용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할 만큼 타고난 퍼포먼스 재능을 보여왔고, 연습생 시절부터 부단히 노력으로 방탄소년단에 합류, 현재는 명실상부한 그룹의 메인 댄서로 자리잡았다.

매 공연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지민의 무대 위 퍼포먼스력은 가희 무대천재라 불릴 만큼 좌중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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