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9.03 09:20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 및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 TF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원성훈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 및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 TF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원성훈 기자)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자유한국당은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간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김도읍 의원은 2일 있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되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조국 후보자의 일방적 변명만 늘어놓는 간담회"라며 "대국민 보고회를 열어 이런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3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 후보자의 반박 간담회를 열 예정이며 이곳은 조 후보자가 2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던 곳이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 없이 한국당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조 후보자 딸의 학사비리와 가족 사모펀드, 그리고 웅동학원 및 부동산 거래 등에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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