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9.03 10:46

안강읍에 4년간 160억원 투입…교육, 생활편익, 문화·복지시설 등 대폭 확충
“안강읍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김석기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은 3일 경주시 안강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지를 경쟁력 있는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연결해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공모사업으로 시행한다.

안강읍이 2020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총 160억원이 안강 지역에 투입된다.

향후 문화복지공간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활력소통거리 등 교육, 생활편익, 문화·복지시설이 종합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중심지 기능 확대와 함께 인접한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안강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2019년도 국비공모사업에서 탈락했으나, 이후 김석기 의원과 주낙영 시장이 함께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 끝에 내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김석기 의원은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교육, 문화, 복지, 경제 등 안강 지역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향상돼 안강읍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경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재수 끝에 어렵게 유치한 공모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사업진행과 국비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경주시 및 농림수산식품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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