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9.03 10:47
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추석에 앞서 오는 4일과 9일 이틀 동안 ‘재능기부 자원봉사단’ 요리·제빵 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자원봉사단 30여명으로 구성된 요리팀, 제과제빵팀이 주축이 돼 소불고기, 김치, 송편 및 카스테라, 롤케이크 등의 반찬과 제빵 200여 인분을 준비해 노인복지관 등 도내 복지시설 20여 곳과 북한이탈여성 가정 등에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은 여성비전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이 습득한 재능을 공동체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2012년 자율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요리팀, 제과제빵팀, 경기민요팀, 한국무용팀, 수지침팀, 미용팀, 통기타팀 총 7개 팀 100여명이 매월 정기적으로 월 1회 이상 학습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김향자 소장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정기 봉사와 더불어 이번 추석맞이 특별 봉사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돼 한층 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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