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03 14:13
국제물주간 기념 퍼포먼스. (사진=환경부 제공)
국제물주간 기념 퍼포먼스. (사진=환경부 제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민국국제물주간(국제물주간) 2019'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해 열릴 이 행사는 우리나라 물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올해 국제물주간에는 각국 정부 및 지자체, 국제기구, 학계 등의 물 분야 인사 총 1만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물주간 2019의 대주제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이며 소주제는 '통합 물 관리를 위한 스마트 해결책'이다. 행사 관계자는 "대주제와 소주제를 화두로 삼아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물주간이 전 세계 물 분야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물 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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