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03 15:26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사업단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와 함께 3일 대전 호텔ICC에서‘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고 대학이 혁신성장을 이끄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한다.

사업기간은 3년이며, 97개 대학이 선정돼 올해 총 290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출범식은 전문대학 혁신 비전 선포와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청렴서약 선언, 혁신전문대학 동판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대학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안내 및 의견수렴 등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홍남표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이 직업교육혁신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한국연구재단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전문대학이 유연하게 대응하고, 혁신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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