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오늘(4일)과 목요일인 내일(5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저기압 영향으로 5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남해안은 오늘(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내일(5일) 사이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5일까지)은 중부지방(서울·경기도 4일부터, 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4일부터) :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4일까지), 북한: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4일) 아침 기온은 19~23도(평년 17~22도), 낮 기온 24~28도(평년 25~30도), 내일(5일) 아침 기온 20~24도(평년 16~22도), 낮 기온 26~30도(평년 25~29도)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춘천 21도, 청주 22도, 전주 22도, 강릉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5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대전 27도, 광주 25도, 춘천 24도, 청주 27도, 전주 28도, 강릉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마산·창원 27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오늘(4일) 15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링링은 6일 9시에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고, 8일 오전까지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