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9.03 20:02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활용

추석명절맞이 지역농산물 나눔 행사 개최(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추석명절맞이 지역농산물 나눔 행사 개최(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나눔 행사를 열었다.

공사는 3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가구와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2곳을 후원하기 위해 추석 명절 맞이 인천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농산물 후원을 위해 법정 기부금 단체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부를 통해 계양구, 남동구, 옹진군 등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 이웃과 풍성한 한가위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전달될 농산물 선물세트는 남동구의 배와 계양구의 복숭아 등 각종 제철과일을 포함해 햅쌀 및 농산물 등 총 10여 종으로 구성됐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인천지역의 농산물을 전달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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