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5.09.10 16:28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오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된 것과 관련해 성실하게 준비해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2년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1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영권 분쟁으로 롯데에 대한 여론이 악화한 데다 국감 증인 출석을 두 번이나 거부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출석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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