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04 11:2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라온시큐어는 8개 카드사와 함께 카드본인확인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재외국민들은 지난해 10월 공공아이핀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 할 수 있는 본인인증 수단이 필요했다.

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가 본격 시행하게 됨에 따라 이제 재외국민들은 개인이 보유한 카드 정보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라온시큐어는 국민·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 등 8개 카드사의 체크·신용카드 정보만으로 바로 본인 확인 가능한 ‘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카드 인증, ARS 인증, 홈페이지 인증 방식 등 3가지 방식 외에 새로운 인증 기술력으로 간편한 본인확인 서비스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차별화를 위해 간편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새로운 인증 기술력을 적용하여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드본인확인서비스는 기존 본인인증 수단인 아이핀과 휴대폰 외에 온라인에서 본인확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신규 도입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으로써, 본인 앞으로 발급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 정보의 안정성과 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게임, 쇼핑 사이트가 늘고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본인확인 수단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본인 명의 휴대폰이 없거나 해외 체류로 인해 아이핀, 공인인증서 통한 본인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용카드만으로 본인확인이 가능한 편의성이 강점이다”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개인 뿐 아니라 기업 모두에 본인확인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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