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04 13:41
신상국(왼쪽부터) 아가방앤컴퍼니 대표, 고은하 행복한나눔 이사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물품기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대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이 아가방앤컴퍼니와 함께 ‘미혼모 자립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자회’를 4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땡스아울렛’에서 개최한다.

바자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아가방앤컴퍼니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약 6억 원 상당의 아동복 및 임부복을 ‘행복한나눔’에 기증해 기획됐다.

기증된 의류는 약 3만 점은 정상가의 80~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은 “올해는 행복한나눔 설립 20주년, 아가방 40주년이다"라며 "뜻 깊은 해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 “물품을 구매하는 엄마들과 자립지원을 받는 엄마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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