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04 14:24

IoT기술 접목한 담보물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농민에 태양광발전시설 컨설팅 등 무료 제공

(사진제공=농협은행)
송수일(오른쪽)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이 3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이동영 에너닷 대표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에너닷(EnerDoT)과 '태양광발전시설 IoT(사물인터넷)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농협은행과 에너닷은 내년 하반기 목표로 IoT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 사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과 태양광발전소 데이터 표준화 및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보력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태양광발전시설 입지분석 컨설팅과 시공을 연계하는 부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에너닷은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자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으로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에 대한 효율적인 사후관리시스템 구축을 농협은행에 제안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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