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04 17:05
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 개발 & 재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광명도시공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현재 순항 중인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공사 직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개발사업분야에 대한 광명시민의 참여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개발 & 재생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개발 & 재생아카데미’는 올해 9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2차에 거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9월 첫째 주부터 5주간 진행되며 공사 임직원 중 개발사업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2차 교육은 오는 2020년 상반기에 외부전문가 초청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과목을 부동산, 금융, 보상 관련 분야까지 확대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교육대상 또한 광명시민까지 확대, 도시개발 및 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석 사장은 “도시 개발 & 재생아카데미를 통해 공사 직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도시 개발 및 재생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3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모시고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성희롱·성매매) 등을 진행하고 직원의 기본 소양 함양 및 올바르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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