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예경 기자
  • 입력 2019.09.05 12:33
'대구 사회적경제 기업' 상반기 행사 (사진제공=대구시)
'대구 사회적경제 기업' 상반기 행사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뉴스웍스=이예경 기자] 대구시가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특별판매전을 연다.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경북이 함께 6일 대구문화방송 광장에서 '대구경북 마을기업 상생 장터', 99일 대구시청 로비에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 명절 특판전' 등 다채로운 추석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와 경북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경북 마을기업 상생 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마을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대구문화방송 장보는 금요일 특별 생방송’은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와 직거래 장터의 생생한 모습과 마을기업의 제품 소개 내용을 담아 방영된다. 

9일에는 대구시청에서 대구경북의 34개 기업의 우수한 제품으로 구성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추석명절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판전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대구의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기업의 마술과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더 쉽게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대구경북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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