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05 11:38

추정 연봉 3000만원, 재직 6개월 이상인 법인기업 직장인 대출 가능
스크래핑 기술로 고객 소득 추정해 대출 한도 산출...최대 5000만원

(사진제공=NH<b>농협</b>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5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 신상품인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 복잡한 절차없이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한도,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보험료 납부 확인서의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자동으로 고객의 추정 소득을 확인하고 신용평가 모형에 반영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대출 가능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이고 연 환산 추정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이다. 최대 대출금액은 5000만원이며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78%(4일 기준)의 금리로 대출 가능하다.

한편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NH올원 마이너스대출 또는 NH올원 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213명을 추첨해 1등 현금 200만원(1명), 2등 NH멤버스 50만 포인트(2명), 3등 한우 갈비세트 20만원 상당(10명), 4등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200명)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