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05 11:26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 폴드 5G'의 예약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 폴드 5G'의 예약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SK텔레콤이 5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폴드 5G는 512GB 단일 기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39만 8000원이다.

SKT는 지난달 21일 세계 최초로 단일 통신사 기준 5G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섰고, 13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갤럭시 폴드 5G 출시로 그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드 5G를 빨리 이용하고 싶은 얼리어답터 고객을 위해 '오늘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늘도착과 찾아가는 개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 및 데이터 이전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T월드 다이렉트에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월드 다이렉트 예약 가입 고객에겐 T-기프트로 몽블랑 다이어리,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 가운데 하나를 제공한다.

'행운의 3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약 고객 중 3인을 선정, 6일 갤럭시 폴드 5G를 오늘도착을 통해 무료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

삼성전자가 증정하는 몽블랑 폰케이스, 디스플레이 파손보험,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등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더블할인'으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삼성카드2 V2'로 전월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월 2만원, 최대 48만원을 할인받는다.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월 2만 1000원, 최대 50만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시 매월 통신비가 할인되는 '척척할인'으로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22만 80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는다.

SK텔레콤은 기기 출시에 맞춰 분실, 파손 보험인 'T All 케어 250'을 출시한다. T All 케어 250은 200만원을 초과하는 단말에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3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SK텔레콤 고객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를 보다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경제적으로 이용하도록 할인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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