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05 13:4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제약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5일 대만 라이더스 인터내셔널과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구강붕해필름(ODF) 제품을 5년간 493만 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 

수출되는 품목은 실데나필 50mg과 100mg, 그리고 타다라필 20mg 등 3개의 제품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 체결은 서울제약의 고용량 로딩, 쓴맛 차폐 등 기존 제품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필름 제조기술과 이에 걸맞은 우수한 생산설비가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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