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05 14:33

윤종규 "국민은행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 될 것"

(사진제공=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KB 우수기업고객 CEO 초청 포럼에서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이 '초연결시대'를 주제로 국내 우수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경영 포럼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9 KB 우수기업고객 CEO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그 배우자, 그룹사 경영진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연결시대, 사람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연결시대는 사람과 사물이 IT기술의 발달로 긴밀히 연결된 사회를 뜻한다.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기술이 사람의 일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며 기업경영에서도 이 같은 초연결시대에 대응하는 경영기법이 요구된다.

포럼의 한 코너로 열린 경영토론에서는 '연결의 리더십, 사람이 바꾸는 미래경영'을 주제로 경영, 4차 산업혁명 및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함께 초연결시대의 경영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토론에는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임홍택 '90년대생이 온다' 저자,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가 패널로 참석했다. 또한 경영토론과 동시에 진행된 배우자 프로그램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행복의 연결 : 프랑스식 소확행 인문학 관찰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국민은행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미래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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