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9.05 15:21

오픈 기념으로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텍사스 데 브라질 압구정점. (사진제공=썬앳푸드)
텍사스 데 브라질 압구정점. (사진제공=썬앳푸드)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외식 전문기업 썬앳푸드가 오는 6일 오픈하는 '안다즈 서울강남'에 신규 매장 2곳을 동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매장 오픈 브랜드는 브라질 슈하스코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Texas de Brazil)'과 쓰촨(四川)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 등 2곳이다.

'텍사스 데 브라질' 압구정점은 썬앳푸드가 2015년 반포 센트럴시티에 아시아 최초로 매장을 선보인 이후 약 4년만에 오픈하는 신규 매장이다. 그동안 한 개의 매장만을 운영해온 썬앳푸드는 최소 2~3주 전에 예약을 해야 방문이 가능한 1호점 매장 사정을 고려해 오랜 시간 추가 매장 오픈을 위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시추안 하우스'의 경우 최근 더욱 거세진 마라 열풍에 힘입어 매장 오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썬앳푸드는 안다즈 서울강남 매장 오픈에 맞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시추안 하우스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주년 기념 '火내지 마라 소화기'를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인증샷 이벤트와 함께 즉석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대표메뉴 3가지의 30% 할인쿠폰을 배포한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기존 방문 고객 1만 명을 대상으로 신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 문자를 발송한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사랑 덕분에 신규 매장 2개를 동시에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및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두 곳이 입점하는 '안다즈 서울강남'은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 그룹의 상위 브랜드로 중국 상해, 일본 도쿄,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4호점이자 한국 1호점이다. 

오픈 이슈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온 '안다즈 서울강남'은 텍사스 데 브라질과 시추안 하우스 외에도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우는 '블루보틀'과 '에맥앤볼리오스', '오복수산'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 이에 인근 직장인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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